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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발제자

Keynote Speakers

기조발제자 소개

Guy Standing

가이 스탠딩

가이 스탠딩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자이다. 런던 대학 SOAS(동양아프리카 연구 학교) 연구위원이며, SOAS, 영국 배스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 모나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그전에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사회경제보장프로그램 위원장,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대통령의 노동시장개혁위원회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여러 국제 기구와 정부에 자문을 하고 있으며,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연사로 나선 적이 있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를 공동으로 창립했으며, 명예 공동의장이다. 영국 왕립예술원과 영국 사회과학원 회원이다. 여러 국가들에서 기본소득 파일럿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기본소득 파일럿을 시행하고 있는 웨일스 정부와 카탈루냐 정부에서 자문하고 있다.

가이 스탠딩 Guy Standing
Toru Yamamori

도루 야마모리

도루 야마모리(山森亮)는 일본 교토 소재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교수이며, 독일 프라이부르크기본소득연구소(FRIBIS)의 “UBI와 젠더” 팀에 참여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경제학, 경제학의 역사와 철학, 구술사 등의 교차성을 연구한다. 『케임브리지 경제학 저널(Cambridge Journal of Economics)』, 『경제학 방법론 저널(Journal of Economic Methodology)』, 『윤리와 사회복지(Ethics and Social Welfare)』 등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실린 바 있다. 2017년에 유럽진화정치경제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Evolutionary Political Economy)의 윌리엄 카프 상(William Kapp Prize)을, 2014년과 2021년에 『기본소득 연구(Basic Income Studies)』의 논문 상을 수상했다.

Louise Haagh

루이즈 하그

루이즈 하그 교수(요크대학교)는 비교제도정치경제학과, 현대 경제 변화, 경제 정의, 인간 개발, 국가 민주화와 관련된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스탠퍼드 사회혁신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에 실린 최근 저서인 『보편적 기본소득 옹호론(The Case for Universal Basic Income)』은 기본소득에 대한 그녀의 입장을 정리한 책이다. 루이즈 하그는 다양한 비정부기구 및 자선단체와 함께 일해 왔으며 세계은행, 유럽평의회, 세계보건기구 등 여러 글로벌 기관의 자문을 맡았다. 2014~2019년, BIEN의 공동의장과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는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Michael Tubbs

마이클 터브스

마이클 터브스는 ‘보장소득을 지지하는 시장 모임(Mayors for a Guaranteed Income)’과 ‘캘리포니아 빈곤 종식 운동(End Poverty in California)’의 창립자이며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경제적 유동성과 기회(Economic Mobility and Opportunity)’ 프로그램 특별 자문이다. 터브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고향인 캘리포니아 주 스톡턴 시의 79대 시장으로 재임했다. 그는 주요 도시 시장 중 최연소 시장이 되었으며(26세 나이로 당선되었다), 스톡턴 시의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장이었다. 터브스가 시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과 2018년, 스톡턴 시는 국가시민연맹으로부터 “미국 최고의 도시”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한 스톡턴 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번째로 재정 건정성이 높은 도시였으며, 미국 전체에서 가장 재정 건전성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터브스 시장과 경제 보장 프로젝트(Economic Security Project)는 최초의 보장소득 실험인 스톡턴 경제력 강화 실증(Stockton Economic Empowerment Demonstration, 약칭 SEED) 프로젝트 및 마틴 루터 킹 2세의 유산에 기초하여 2020년 6월에 ‘보장소득을 지지하는 시장 모임’을 창립했다. 이 모임은 모든 미국인들이 소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소득을 지지하는 시장들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Sarath Davala

사라트 다발라

사라트 다발라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독립 사회학 연구자이며, 현재 약 45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의 의장이다. 벵갈루루에 있는 인도벵갈루루경영대학원 교수로 일한 적이 있고, 2010년에는 마디야프라데시 기본소득 파일럿 연구를 이끌었다. 『기본소득: 인도를 위한 변혁적 정책(Basic Income: A Transformative Policy for India) 』을 함께 썼다. 현재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슬럼가 5곳의 폐기물 관리인들과 벌이는 또다른 기본소득 파일럿 프로젝트의 공동책임자이다.

Scott Santens

스콧 샌턴스

스콧 샌턴스는 앤드루 양이 『보통 사람들의 전쟁(The War on Normal People)』(장용원 역, 흐름출판, 2019년)에서 자신의 생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사람들 중 한 명으로 꼽았고, 역사학자 뤼트허르 브레흐만(Rutger Bregman)이 “이제까지 기본소득 전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활동가”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는 2013년부터 세계 전역을 순회하며 기본소득을 연구하고 옹호해왔다. 2016년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본소득으로 생활해왔다. 『돈이 있게 하라(Let there be money)』의 저자이며, 휴머니티 포워드(Humanity Forward) 재단의 선임자문관이자 ‘인류를 위한 제럴드 허프 기금(Gerald Huff Fund For Humanity)’의 이사이며,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한 일간 뉴스 허브인 『오늘의 기본소득(Basic Income Today)』의 편집인이다.

Almaz Zelleke

알마즈 젤레케

알마즈 젤레케(하버드대학 박사)는 뉴욕대학교 상하이 캠퍼스 정치학과 교수로 정치이론, 페미니스트 사회이론, 비교정치경제학을 가르친다. 『정치와 사회(Política y Sociedad)』, 『기본소득 연구(Basic Income Studies)』, 『계간 정치(Political Quarterly)』, 『사회학과 사회복지 저널(Journal of Sociology and Social Welfare)』, 『정책과 정치(Policy and Politics)』, 『사회적 경제 리뷰(Review of Social Economy)』, 『사회경제학 저널(Journal of Socio-Economics)』 등에 기본소득, 분배정의, 복지정책, 페미니스트 정치이론에 대한 논문을 실었다. 현재는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본 기본소득에 대한 책을 저술 중이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almazzellek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Annie Miller

애니 밀러

애니 밀러는 은퇴한 경제학자이자, 교수, 저자, 기본소득 지지자이다. 정의, 빈곤과 재분배, 노동 공급, 기본소득의 젠더 효과 등에 특히 관심이 있으며, 이상적이긴 하지만 기본소득 옹호론이 뿌리를 두어야 하는 학문적 기반에도 특별한 관심이 있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의 공동창립자이며, 2001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시민기본소득 트러스트의 의장을 맡았다. 영국 내의 학술대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를 비롯한 여러 역할로 참여하였다. 최신 저작으로 『기본소득: 짧은 안내서(Basic Income: A Short Guide)』(2023년)가 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살고 있다.

Aida Martinez Tinaut

에이다 마르티네스 티나우트

에이다 마르티네스 티나우트는 바르셀로나 폼페우 파브라 대학교(UPF), 마드리드 카를로스 3세 대학교(UC3M), 마드리드자치대학교(UAM)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 공동학위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 정치분석 및 제도 컨설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정치분석과 공공관리를 위한 데이터 분석 전공으로도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양적 방법론과 질적 방법론에 기초해서 공공정책 평가, 데이터의 처리 및 분석, 분석 보고서 집필 준비 등을 해왔다. 현재는 카탈루냐 정부에서 보편적 기본소득을 시행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부서에서 데이터 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다.

Jurgen De Wispelaere

위르겐 데 비스펠레레

위르겐 데 비스펠레레는 기본소득의 정치경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정치이론가이며, 현재는 공공정책 전문가이다. 정치이론가였다가 공공정책학자로 변신한 기본소득 연구자이다. 특히 기본소득의 정치경제학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경제정책 및 헌법이론 괴츠 베르너 석좌 방문교수로 있다. 기본소득의 정치에 대해 광범위한 저술활동을 해왔고, 학제 저널인 『기본소득 연구(Basic Income Studies)』의 창립 편집인이며, 『기본소득 연구』 네 권을 공동으로 편집했다. 현재는 두 가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기본소득 실험들의 정책적 영향을 탐색하는 것과 비상사태 혹은 위기 상황에서 기본소득이 하는 역할을 검토하는 것이 그것이다.

Jorge Pinto

조르헤 핀투

조르헤 핀투는 환경공학에서 석사학위를, 사회정치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연구는 공화주의 및 녹색 정치이론의 교차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녹색 기본소득이 어떻게 공화주의적 자유를 강화하는 포스트-생산주의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지를 주된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미래의 자유(A Liberdade dos Futuros)』(Tinta-da-China, 2021년)의 저자이자, 포르투갈철학회에서 제1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무조건적 기본소득 – 자유의 옹호(Rendimento Básico Incondicional – Uma defesa da Liberdade)』(Edições 70, 2019년)의 공저자이다.

Philippe Van Parijs

필리프 판 파레이스

필리프 판 파레이스는 루뱅대학교의 교수이자 피렌체에 있는 유럽대학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의 정기 방문 교수로 활동했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의 모태가 된 기본소득유럽네트워크가 창립되었던 1986년 대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의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모두에게 실질적 자유를(Real Freedom for All )』(후마니타스, 2016년), 『공짜 점심이 어때서?(What’s Wrong with a Free Lunch?)』 (Beacon Press, 2001년), 『21세기 기본소득(Basic Income. A radical proposal for a free society and a sane economy )』(야니크 판데르보흐트와 공저, 흐름출판, 2018년)이 있다.

Roberto Merrill

호베르투 메릴

호베르투 메릴은 포르투갈 미뉴대학교의 조교수로 정치철학 석사과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윤리, 정치, 사회를 위한 센터(Centre for Ethics, Politics and Society, 약칭 CEPS)의 연구원으로서 기본소득 실험 연구팀(UBIEXP)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s://ubiexperiments.weebly.com/). 파리정치학교 CVIPOF(정치연구센터)의 위촉연구원이다. 2022년에 『기본소득 실험: 목표와 맥락, 방법에 대한 비판적 탐구(Basic Income Experiments: A Critical Examination of their Goals, Contexts, and Methods)』 (Palgrave Macmillan)를 냈다. 현재는 보편적 기본소득의 경제적 비용과 편익에 관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

Nam Hoon Kang

강남훈

강남훈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9년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를 공동 창립하였고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기본소득의 경제학』(2019년), 『기본소득과 정치개혁』(2020년), 『정보혁명의 정치경제학』(2002년)을 썼다.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만드는 데 참여하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정책단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Min Geum

금민

금민은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소장이다. 독일에서 법학을 공부했던 그는 오랜 기간 정치철학을 탐구했다. 이는 그가 기본소득의 정치철학에 관한 책을 한국어로 펴내는 일로 이어진다. 책의 제목은 『모두의 몫을 모두에게』(2020년)이다. 그의 최근 관심 분야는 디지털 자본주의, 에너지 전환, 기본소득, 공유부 기금 등 매우 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의 정치경제학으로부터 기본소득의 의의를 끌어내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는 2009년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를 창립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고 현재 BIKN의 이사이기도 하다.

Jeonghee Seo

서정희

서정희는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며,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기본소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의 기본소득 정책(경기도 청년기본소득)과 실험(기본소득전북네트워크의 쉼표 프로젝트,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 부산 청년기본소득 실험)의 효과 분석 연구를 주도하고 있고,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기본소득 로드맵(저서 『기본소득이 있는 복지국가』) 작성의 책임을 맡았다. 이론적으로는 저서 『기본소득이 온다』와 논문 “기본소득론 관점에서 본 기초자산”, “기본소득 구성 요건의 위계화와 제도에 대한 판별” 등이 있다.

Hyosang Ahn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BIKN) 이사장이자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이다. 2016년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BIEN Congress 2016)의 집행위원장이었다. 기본소득 아이디어의 역사, 기후변화와 기본소득, 공유지 등에 관심이 있으며, “서양의 기본소득 논의 궤적과 한국의 전망”, “기본소득 구성 요건의 위계화와 제도에 대한 판별”, “기본소득은 공유지를 어떻게 확장하는가” 등의 논문을 썼다. 또한 가이 스탠딩이 쓴 『기본소득』과 『공유지의 약탈』 등의 책을 번역했다.

Hye-in Yong

용혜인

용혜인은 기본소득당의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상임대표다. 2020년 1월 19일 “당신이 누구든 월 60만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본소득당 창당에 함께했으며 같은 해 4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의 책임연구의원을 맡고 있으며,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기본소득 탄소세법」, 「기본소득 토지세법」, 「한국판 횡재세법」 발의 등이 있다. 제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에 속해 있으며, 이태원 참사 이후,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을 맡았다.

22nd BIEN Congress

Organized by

Basic Income Korean Network (BIKN)

Co-Hosts

22nd BIEN Congress LOC, Basic Income Policy Laboratory, The Institute for Democracy, National Assembly’s Basic Income Research Forum, Ewha Institute for Social Sciences

22nd BIEN Congress LOC

Basic Income Korean Network (BIKN), Basic Society, Basic Income Young Researchers Network, Basic Income Youth Network (BIYN), Millennials Political Forum, Institute for Basic Income Studies (IBIS), Institute for Inclusive Society, Institute for Political & Economic Alternatives, Institute of Land And Liberty, LAB2050, Modest Free-Persons, Peasant’s Basic Income Movement Headquarters, Media Demos